[추리소설] 연쇄 살인마 개구리남자

안녕하세요 무사도 입니다.

지난 글에

2022.05.26 - [소개/독서록] - [추리소설] - 웃어라, 샤일록 을 소개 해 드렸습니다. 

 

작가의 필력이 마음에 들어서 가장 유명한 소설이라고 하는 "연쇄살인마 개구리 남자" 를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작가는 "나카야마 시리치"입니다.

몰입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며 트릭이 교묘하게 짜여져 있습니다.

 

 

작가의 절정기의 필력이 아닌가 싶을 정도의 느낌입니다. 책을 펴고 끝내는 순간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으며 읽고 난 후의 기분은 좀 찝찝한 편입니다. 고급 빌라의 7층에 갈고리로 시신이 걸려 있는 장면을 배달부가 발견하면서 소설이 시작됩니다.

 

이 소설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상황과 장면의 묘사가 정밀하기 때문이 현장을 사진으로 본것 같은 착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2. 범인은 깔끔하게 잡히고 몰입도가 뛰어납니다.

3. 특별한 용어나 다른 외적인 부분들이 특별히 들어가지 않아서 읽기 쉬운편 입니다.(특히 추리소설 매니아는 더욱더 좋습니다.)

 

이 소설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읽고난 이후에 기분이 찝찝한 편입니다. (상황묘사가 너무 정밀해서 현장을 본 듯한 느낌이 듭니다.)

2.  이 소설의 필력이 너무 뛰어나서 작가의 다른 소설들과  차이가 큽니다.

 

 

추리소설 매니아 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중 특히나 "비위가 좋고 담이 세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