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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독서록

트렌드코리아 2022 - 김난도 교수

by 무사도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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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사도입니다.

오늘 리뷰 해 볼 책은 트렌드 코리아 2022 입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책으로도 잘 알려진 김난도 교수의 매년 저자 입니다.
사실은 마케팅 관점에서 이 책을 쓰기 시작한 것이 매년 나오기 시작하면서 트렌드를 조사 하는 관점이 되고 있습니다.


Tiger or Cat 이라는 단어로 하나하나의 Spelling 을 따서 10가지 키워드로 2022를 전망 하고 있습니다.

1. Transition into a 'Nano society' 나노 사회로의 전환
- 코로나 팬데믹 으로 인해서 사회는 점점더 개인화 되고 소규모화 됩니다. 소속감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렇게 흩어진 개인들은 다시 관심사, 시야(가치관), 취미 등이 같은 사람들끼리 다시 소규모 커넥트가 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되면 항상 내편과 이야기 하고 보고싶은것만 보기 때문에 "자기 확증적 성향(편향)" 이 강조될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나노화 되는 사회는 트렌드를 매우 변경됩니다. 사회와 노동 모두가 개인의 생활에 맞춰 파편화(개인화) 될 것이라고 전망 합니다.
이런 파편화는 사회구조나 산업등을 변경 하게 될 강력한 키워드가 될것이라고 보는것입니다.
오프라인 에서의 만남이 점점 온라인으로 옮겨감에 따라서 발생하는 산업으로 현재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메타버스" 등이 있을수 있습니다.
"자기 확증적 성향 이란?
-원래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신념을 확인하려는 경향로, 보고싶은것만 보는걸 말합니다. 자신의 믿음에 대해 근거 없는 과신을 갖게 합니다.

2. Incomming! Money Rush (머니 러시)
- 미국 서부시대의 골드러시와 마찬가지로 돈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 높은 시점입니다.
인플레이션 , 부동산 급등, SNS 의 과시욕구, 코로나 블루(우울증) 으로 인한 소비 과대 등으로 인해 많은사람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도 했고 이를 타파 하기위해 급여외에 수익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을 많은 사람들이 계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현금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볼수 있습니다. 사실상 오래된 재테크 도서인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에서도
언급 되었습니다. "부의 추월차선" 에서는 현금이 들어오는 파이프를 만들어야 한다라는 메시지 입니다.
이런관심들이 세대를 막론하고 하나의 사회적 현상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사회 현상은 2022년에도 점점더 가속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상화폐투자, 주식투자, P2E 게임이 나타나고 NFT를 이용한 미술 작품 투자 등 점점더 가속화 될 만한 사회분위기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3. Gotcha Power (득템력)
- 희소성이 있는 제품을 구매하거나 가질수 있는 능력을 "득템력" 이라고 명명 했습니다.
스타벅스 50주년 리유저블 컵이라던지, 명품매장의 줄서기, 나이키 운동화 구매 등이 있고 이런 제품들은 실제로 개인 거래를 통해
그 희소성이에 대한 가격이 추가되면서 점점 더 가격이 올라가게 됩니다.
이른바 "리셀테크" 입니다.
기업들은 이런 부분들을 직시 하고 화제성이 있는 제품이나, 기획에 대한 능력들이 중요해졌습니다.

4. Escaping the Concrete Jungle - 'Rustic Life' 러스틱 라이프
- Rustic 의 뜻은 '한적한, 시골풍의" 라는 뜻이 있습니다. 대중매체에서도 많이 나오는 연예인들의 시골 살이 등이나 이런것들이 화제가 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한적한 시골라 나만의 힐링 공간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시골이라는 공간이 힙 해졌습니다. 팬데믹에 대한 이런 상황들을 가속화 시켰습니다. (1번의 나노사회로의 전환이 이를 가속화 되는것이죠)

5. Revelers in Health - 'Healthy Pleasure' 헬시 플레져
- 코로나 팬데믹이 가져다준 경각심중에는 한가지 키워드는 바로 '면역력' 입니다.
코로나 감염에 대한 대응들도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 크게 성장 했고 건강관리를 즐겁게 하는 것으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다이어트 등의 건강 관리가 '미용' 에 목적이 있었다면 이제는 '건강함' 에 대한 목적을더욱 가져가는 게 되는것입니다. 여기에 나노 사회로의 변화는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는 의식도 확산되고, MZ 세대의 가치관이 합쳐져 건강 관리 자체도 즐겁게 해야 한다는 가치관이 반영되는 사회 현상으로 볼수 있습니다.


6. Opening the X-Files on the 'X-teen' Generation 엑스틴 이즈 백
- 사회, 문화적으로는 2020년 부터 주목하고 있는 나이대는 현재 MZ 세대 입니다. (80년대 초~2000년 초 출생자) 들을 일컫습니다. 이들은 소비와 유행을 주도한다는 점에서 X세대와 같고, 능동적으로 정보를 수집한다는 점에서 Z 세대와 같은 성향을 보입니다.)
제목에서 말하는 X-teen 은 1970년생 들을 통칭 하는 말 입니다.
70년생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제적 문화적으로 베이비붐 세대의 영향으로 풍요로운 10대를 보냈으며, 개인주의적 성향을 간직 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10대 자녀들과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트렌드를 받아들인 젊은 40대 라고 볼수 있습니다. 민주사회 진입, 소비사회 전환, 디지털 전환등을 모두 겪은 세대 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들은 구매력 (과금력) 을 가지고 있고 이런 부분들이 산업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트렌드를 받아들이는 역할을 MZ 세대 (특히 Z) 세대가 한다면 이를 시장에 정착시키는 과금력은 바로 이 X세대 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세기말에 주역이였든 그 세대들이 다시 문화에 중심에 서게 되는 현상이 발생 하는것에 주목했습니다.

7. Routinize Yourself 바른생활 루틴이
- 팬데믹이 발발한 이 '거리두기' 등은 사람들에게 자율성을 좀더 부여하게 되었습니다. 원격 수업, 원격 근무등, 타인의 시선(감시) 에 서 상대적으로 좀더 자유로워 졌고 여기에 주 52시간 (일부기업의 주 40)근무제가 정착 되면서 사람들에 부여된 자율성이 "의지박약" 인 사람들에게는 스스로 만들었던 계획을 지켜야 하는 압박감으로 다가왔고 이것들은 사회적인 현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타파하기 위하여 이른바 '습관공동체' 가 만들어집니다. 함께 하는 챌린지, V-log 등이 점점더 많은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이런 루틴 생성과 성형을 지원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이를 이익으로 남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8. Connecting Together through Extended Presence 실재감테크
- AR, VR, 메타버스 등은 내년에도 마찬가지로 더욱더 많은 기술발전과 함께 사회에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실재감' 이라는 말로 표현했습니다. 이 실재감 테크가 가장 많이 사용된곳은 현재 '라이브 커머스'와 가상현실 게임인 '로블록스' 가 있습니다. 가상공간에서 사용자들이 현실적인 재미를 느낄수 있도록 아날로그의 영역을 실재감으로 디지털 안으로 가져오는 것이 기업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9. Actualizing Consumer Power - ‘Like Commerce’ 라이크커머스
- 소비자가 누르는 '좋아요' 는 기존 시장 경제를 뒤흔드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른바 '인플루언서' 가 가지는 좋아요의 힘이 사람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기업의 마케팅의 시점이 대중매체에서 개인들에게로 옮겨가는 것입니다. 이 '인플루언서' 는 C To C 형태로 물건을 기획(기업과 협업) 해서 판매를 하는것이 기본 형태가 되고, 각 생산자 (CJ, 풀무원 등) 들이 자사몰 (CJ몰, 풀무원) 등에서 직접적인 형태로 물건을 판매 하는 D to C , H To H (같은 제품을 필요로 하는 공구 형태, ex) 와디즈, 공구몰 등)이 있습니다. 일반 사용자들은 정보의 홍수처럼 이제 물건의 홍수속에서 본인이 필요한 제품들을 잘 골라내는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10. Tell Me Your Narrative 내러티브 자본
- 일반적인 스토리가 아니라 , 비전과 가치관, 세계관을 기반으로한 서사 를 말합니다. 이런 히스토리는 대중에게 큰 공감과 감동을 전해주는 한 매개체가 됩니다. 폴포츠, 샤넬등이 그런 예 입니다. 이 강력한 서사는 더 많은 팬들을 확보 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 안에 들어가게 해 줍니다. 강력한 세계관이 팬을 이끄는 상황은 마블시리즈 에서도 나타납니다. 이 강력한 서사는 대중들에게 영향력과 몰입감을 주는 역할과 함께 커다란 선동성을 가지기 때문에 대중들은 진실된 내용을 판별하는 시선을 길러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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