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이슈 - 6월 28 ~ 7월3일

안녕하세요 무사도입니다.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은 바쁘게 체크해 보셔야 할 다음 주 일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도 체크해야 할 부분 일 거 같고요

 

그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첫 번째 (6월 28일)

-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기업들이 배당 수령 가능일입니다. 28일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계신 분들에 한해서 중간배당을 받으실 수 있죠

 

2. 두 번째 (6월 28일 ~ 7월 1일) 

MWC(Mobile World Congress)가 있습니다. - 모바일 올림픽 이라고도 불리는데요

- 개최 장소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입니다. (올해는 온라인에서 많이 열릴예정입니다.)

- 각국의 대표 모바일 단말업계(삼성, 애플)에서 신제품을 선보이고 출시하는 전시회입니다.

- 주제는 Connected Impact입니다.

- 관전 포인트는 세 가지 정도로 꼽자면, AI, 5G,  빅데이터 및 IOT 가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그리고 앞으로 상용화될 제품에 어떤 형태로 적용될지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세 번째 (6월 30일)

-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풍향계라고 볼 수 있는 미국 마이크론사의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만약 실적 발표가 좋다면 우리나라의 삼성과 하이닉스 및 많은 반도체 회사들이 영향을 받을 것 같습니다.

-은행의 배당제한 공고일이 만료됩니다.

  은행권의 실적이 좋았지만 정부에서는 배당을 가급적 자제하라는 내용의 공고가 있었는데 30일에 만기라고 합니다.

- 중국 6월 제조업 구매관리 지수 발표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은 미국과 중국입니다. 따라서 중국의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따라서 국내 증시도 많이 움직이죠

 

4. 네 번째 (7월 1일)

- 오펙 +(OPEC +) 회의가 있습니다.

   원유 증산 여부나 가격들이 여기서 결정됩니다. 유가는 경제에 매우 민감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살펴보아야 합니다.

- 미국 ISM 제조업 지수 발표

    PMI라고도 하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입니다. 매달 400개 기업의 구매/공급 관련 담당자의 설문을 토대로 산출되고 이 결과가 경기변동지수를 산출하는 근거가 됩니다.  긍정적일 경우 미국의 경제가 좋아지는 걸로 판단을 하기 때문에 반대로 부정적일 경우 해당 지수에 대해서 미국 경기가 안 좋아짐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부분들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중국의 축제가 됩니다. 중국의 돈이 시장에 풀리기 시작하면 큰돈들이 모여들기 때문에 체크해봐야 할 부분이죠

- EU의 백신 여권 공식 발표가 있습니다.

  현재 백신 여권들이 중구난방 난립되고 각 나라별로 체크되기 때문에 실제 해외여행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프로토콜이 성립되어서 각국이 모두 하나의 표준을 사용할 때 더욱더 편리한 백신 여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보안 회사들을 지켜봐야겠습니다.

- 국내 6월 수출 데이터가 발표됩니다.

   수출증가율이 현재 29.5%(6월 11~6월 20일 기간의 전년 동기 대비)로 보이는데 일단 두 자릿수 나타나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어서 아직까지는 호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7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개편됨에 따라서 (주류, 음식, 화장품 등 경기 민감주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5. 다섯 번째 (7월 2일)

- ECB 리가르드 총재 발표

   유럽의 연준(유럽의 중앙은행) 총재의 발언이 촉각을 모으고 있습니다. 금리 관련 발언을 체크해봐야겠습니다.

- 미국 6월 고용지표 발표

   미국은 팬데믹 전에 완전고용을 이루고 있었던 사회인데 현재는 고용률이 80% 미만이라고 합니다. 미국 경기에 우리나라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6. 다섯 번째 (7월 4일)

- 미국의 4개 핵심부품 공금 망 조사 결과

   바이든 대통령의 반도체, 전기차 투자 요청에 따른 주요 핵심부품 공급이 어느 나라의 어느 회사로부터 들어오는지가 발표됨에 따라서  각 기업의 실적이나 방향성 등을 알 수 있겠습니다. 매우 중요해 보이는 부분이죠